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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결혼 "최근 상견례 마쳐"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09:54 | 최종수정 2015-12-04 09:55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결혼한다.

이희준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가졌고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여름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왔다. 소속사 측은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직장의 신', 영화 '감기', '해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내년 1월 영화 '로봇, 소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혜정은 이혜정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 소속 선수로 활동하다 모델로 전향했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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