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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여운혁CP "대세 김영철, 2005년부터 예상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14:40


사진=JTBC '아는 형님'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운혁 책임프로듀서가 "김영철의 스타성, 2005년부터 예상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 여운혁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운혁 CP는 멤버 구성에 대해 "김영철은 지난 2005년 잘 풀릴 것 같은 개그맨으로 뽑은 적이 있다. 그때는 장난으로 선택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정말 대박을 터트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서장훈에 대해 "평소 함께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 예상외로 머리가 좋다. 함께 작업하면서 그가 똑똑하단걸 알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가세했고 여운혁 CP가 직접 프로그램을 지휘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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