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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NEW가 지난 24일 NEW와 화책미디어가 50:50으로 출자한 합자법인 '화책합신(HUACE & NEW, 華策合新)' 개소식을 중국 베이징에서 열었다.
이어 조의방 회장도 "한국의 NEW와 함께 화책합신을 중국에 세우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화책합신을 통해 좋은 영화가 끊임없이 나오고 작품마다 대박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책합신'은 NEW 영화사업부문 김형철 본부장과 화책미디어 국제사업부 존 추 부장이 총경리를 맡아 상호 협업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철 본부장은 '7번방의 선물' '변호인' '신세계' '숨바꼭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흥행으로 이끌었으며 존 추 부장은 '이별계약' '20세여 다시한번' '로스트 인 더 퍼시픽' 등 많은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NEW는 지난 10월 5일 화책합신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북경에서 개소식까지 마무리하며 '화책합신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현재 '화책합신'은 '마녀'와 '뷰티인사이드' '더폰' 등 총 3편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녀>는 NEW와 화책미디어가 기획/개발단계부터 함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한국과 중국에 최적화된 영화 두 편을 제작하는 첫 사례로 손꼽힌다. 중국판 '마녀'는 천정다오 감독이 총감독을 맡으며 한국판 '마녀'는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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