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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앓는 10살 원기 사연…남들보다 8배 빠른 노화속도 '안타까워'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원기의 키는 1미터 남짓에 몸무게는 13kg이다. 그러나 원기의 신체 나이는 80세로, 원기는 남들보다 8배 빠른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
다섯 살이 돼서야 알게 된 원기의 병명은 '소아 조로증'. 성장은 멈추고 일찍 늙어 노인이 되는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기는 독한 임상 약을 먹고 고통스러워하던 어느 날 "더 오래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만 하자 엄마"라고 말했고, 그 순간 원기 부모는 주어진 시간이 남들보다 짧다면 남겨진 하루하루를 행복하게만 보내자고 결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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