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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측 "오늘(24일) 소지섭·신민아 본격적 헬스 로맨스 가동"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24 17:08 | 최종수정 2015-11-24 17:08


<사진 제공=몽작소>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야릇한 '모텔 맞대면'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방송에 앞서 KBS2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에서 공개한 스틸 사진에 소지섭(김영호)과 신민아(강주은)가 호텔 스위트룸에 이어 한밤중 모텔 앞에서 티격태격 설전을 벌이고 있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민아의 한쪽 손목을 잡고 걸어가는 박력 있는 소지섭의 모습과 감정에 북받친 듯 그렁해진 채 소지섭을 쳐다보는 신민아의 모습이 야릇한 케미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모텔에서 진행됐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서로 대본을 나눠보며 촬영 동선을 체크하는 등 꼼꼼한 리허설을 펼치며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줬던 터. 끊임없는 대화로 주은과 영호가 표현할 연기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어느 때보다 긴 리허설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이날 촬영은 오후 9시부터 시작돼 다음날 오전 1시 반이 넘어서까지 진행됐던 상태. 인적이 드문 장소임에도 '소신커플'의 촬영소식을 전해들은 인근 주민들과 지나가던 행인들까지 모여들어 촬영구경에 나서면서 현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목소리와 음향이 물려 재촬영까지 해야 했을 정도. 소지섭과 신민아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더욱 힘을 내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며 "지난 3회 존킴의 정체가 밝혀진 후 4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지섭과 신민아의 헬스 로맨스가 가동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질 두 배우의 케미 열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소집섭이 신민아에게 "할 거면 제대로 합시다, 내가 존킴 이예요"라는 말로 자신의 정체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으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트레이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4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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