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나라 정경호 <사진=스포츠조선DB> |
|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새 수목극 '한 번 더 해피엔딩'가 제목과 편성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MBC에 따르면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2014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드라마 작가에 입문한 허성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솔직하고 차진 대사들로 현실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페스티벌-수사부반장', '심야병원'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의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을 더해 밝고 코믹한 작품을 예고하고 있어, 한 번 더 행복해지고 싶은 남녀들을 위한 '잇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주요 배역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작진은 12월 초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나라와 정경호가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할 예정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달콤살벌 패밀리'의 후속으로, 2016년 1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ran613@sportschso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