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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누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승호승호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함께 작업을 한 스태프들은 "그저 잘 생기기만 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훈훈하다"라며 촬영장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경우 스태프들이 우산이나 의자를 들어주는 게 보통인데 유승호의 경우는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이 직접 우산을 들고 의자를 옮긴다는 것. 게다가 자기보다 어린 스태프들에게도 공손히 인사를 하는 등 위아래를 가리지 않는 친절함과 매너가 배어 있다고 칭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승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어서 유승호의 착한 심성과 태도가 비단 촬영장에서만 빛나는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다. 유승호는 법 없이도 살 아버지가 살해범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 후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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