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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시리아 난민 200명 국내 체류, 최근 5년간 '위험 외국인' 48명 출국조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18 23:12 | 최종수정 2015-11-18 23:59



시리아 난민 200명



시리아 난민 200명

국가정보원이

시리아 난민 200명이 국내에 난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시리아 난민 200명이 난민을 신청했으며, 이들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임시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들이 계속적인 체류 여부를 심사중이다.

200명 중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도 받지 못하고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우리나라에 온 난민은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살기가 괜찮은 분들인데, 이들 중 135명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신고하고 가 있다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우리나라에 거주할 수 있다"라며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정원은 "지난 2010년 이후 국제테러 조직과 연계됐거나 테러 위험 인물로 지목된 국내 체류 외국인 48명을 적발해 퇴거 조치했다"라는 사실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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