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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공승연
이날 민다경은 민제(조영진)에게 "홍인방이 실수한 거 같아요. 이인겸을 쳐낸 거요"라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민다경은 "최영 장군은 항상 길태미, 홍인방 두 인사를 치지 못해 안달이었잖아요. 근데 왜 못했겠어요. 다 이인겸이 막아주고 있었던 거예요. 스스로 이인겸을 쳤으니 자기 갑옷을 벗은 거죠"라며 설명했다.
한편 공승연의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원경왕후는 양녕 효령 충녕 성녕의 4대군과 정순 등 4공주를 낳았고 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러나 친정 남동생인 무질 무구 형제가 사사되는 등의 불행을 겪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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