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옥중화' 고수 "출연 제의 받고 검토중"…진세연은 여주 출연 확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17 10:37 | 최종수정 2015-11-17 10:38


'옥중화' 고수 진세연

'옥중화' 고수 "출연 제의 받고 검토중"…진세연은 여주 출연 확정

배우 고수가 MBC 새 주말극 '옥중화'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중이다.

17일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고수가 '옥중화'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수가 제안 받은 역할은 마포 삼개나루 상권을 장악하고 한양상단과 왈패조직의 우두머리 윤태원이다.

만약 고수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옥녀(훗날 이서원) 역할을 맡은 진세연고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날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진세연이 '옥중화' 여주인공 옥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옥중화'는 '허준'(1999)과 '상도'(2001)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병훈PD와 최완규 작가가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의기 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인 성공사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옥중화'는 '내딸, 금사월' 후속으로 내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