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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자꾸만 속는 서유리, 계속 속이는 이은결…공포의 뱀 트라우마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08 11:10



마리텔 서유리

마리텔 서유리

성우 서유리가 마술사 이은결의 장난에 또 다시 속고 말았다.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서유리를 위해 뱀 극복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결은 서유리의 뱀 트라우마를 극복해주겠다며 눈을 감으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눈을 감고 있다가 스태프가 뱀을 들고 나오자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스태프는 서유리의 목에 서유리 몸집만한 뱀을 턱 하니 올려놨고, 서유리는 진짜 뱀이 눈 앞에서 왔다갔다 거리자 움직이지도 못한 채 놀란 표정으로 심경을 대변했다.

서유리는 눈알이 빠져라 토끼눈을 뜨는가 하면, 얼음처럼 굳어진 상태에서 흔들리는 동공까지 선보이는 등 굴욕샷을 생성했다. 그러나 이은결은 "이 상태로 진행하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서유리의 눈총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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