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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종가를 기록 중인 아이유에게 예상치 못한 암초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트웬티 쓰리'의 작곡가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즉 문제가 된 '트웬티 쓰리'의 부분은 샘플링을 했다는 것.
샘플링은 기존 팝과 클래식의 일부를 그대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샘플링에 사용된 음원은 저작권이 해결된 샘플 CD를 구매하거나 샘플 음원 판매 유료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아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올킬' 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까지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던 아이유에게 이번 논란은 사실 여부를 떠나 상처가 아닐 수 없다. 아이유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가요계으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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