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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예능 대세 심형탁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다.
31일 방송될 <동상이몽>은 불혹의 나이가 지났음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엄마가 출연한다.
그는 자신의 주량이 5병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와 3년 전에 헤어지고 방에서 혼자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근데 어느 순간 배가 나와 있는 모습을 보고 안 되겠다 싶었다" 라며 몸매 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이를 본 김구라는 "대단하다! 원래 라면에다가 소주 먹는 친구"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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