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대세 예능돌'로 자리 매김한 강남이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생애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강남이 맡은 태현 역은 화려한 패셔니스타의 면모와 함께 시크한 차도남의 매력을 발산하는 펜타곤의 비쥬얼담당. 금수저 출신으로 자수성가형인 홍석(케빈 분)과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완벽한 외모를 배신하는 깨는 발언들로 인해 자칭 '테리우스', 타칭 '미스테리우스'라 불리는 등 4차원적인 허당 매력을 함께 지닌 캐릭터로 드라마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시종일관 엉뚱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남은 이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유키스의 케빈, 일라이와 함께 극중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로 예능에 가려져 왔던 음악적 재능과 끼를 제대로 폭발시켜낼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