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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열애설' 송민호 궁합 "바람둥이-연상…산다라박이 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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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씨엘 열애설

송민호 씨엘 열애설

위너 송민호가 투애니원 씨엘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역술가의 '궁합' 발언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net '위너TV'에서 위너 멤버들은 역술가를 만나 멤버별 관상 및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의 궁합을 알아봤다.

당시 역술가는 송민호에 대해 "진득하게 한 여자에 머무르지 못한다. 여자의 속을 많이 썩일 것 같은 남자"라며 "눈 밑 와잠이 두툼해 여자에 대한 욕구도 강하고 정력적이다. 궁극적으로 만날 짝은 연상일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에게 "산다라박과 잘 맞는다. 웬만하면 산다라박과 같이 있고 도움을 많이 받아라"고 조언했다. 이어 역술가는 "상극인 사람은 양현석 대표"라며 "(송민호가) 여자랑 스캔들이 나면 양현석 사장님이 한 번도 용서를 안 해줄 것이다. 잘하고 깍듯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씨엘과 송민호가 필리핀의 한 호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씨엘과 송민호가 같은 디자인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진도 두 사람의 열애 증거로 인터넷상에 떠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스포츠조선에 "씨엘과 송민호 열애설은 말이 안된다. 어이없는 기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씨엘이 속한 투애니원의 해외 공연에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공연을 끝내고 함께 놀때 찍힌 사진인 것 같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씨엘은 최근 미국 데뷔를 준비중이다. 씨엘은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 19일 LA 공연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났다. 송민호는 위너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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