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현, 훈남 남편과의 첫 만남은? '우연이 인연'

안녕하세요 이지현

안녕하세요 이지현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과가 남편이 밝힌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이지현과 남편 김중협 씨가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남편 김중협은 아내 이지현과 첫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볼링장에서 만났다. '예쁘구나' 생각했는데 몇 년 뒤 우연찮게 골프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같은 팀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 또 아내와 강남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아내가 먼저 아는 척을 해주더라. 그러다 둘이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지현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술도 잘 안마시고 담배도 안펴 여자로서 매력이 느껴졌다"며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이지현은 가을 보양식을 해주냐는 질문에 "나는 일절 없다. 왜냐면 신랑이 밖에서 너무 잘 먹고 다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 전 보다 살이 10kg이 쪘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