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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정구호 "제네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한국 패션의 상징성 밝힐 것 "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4:12


사진 =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구호 총감독

2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유어스(U:US) 빌딩에서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개요 및 변동사항, 전야제 및 피날레 행사, 프레스 출입 규정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정구호 감독은 "제네레이션 넥스트 트레이드쇼를 통해 한국의 패션쇼의 상징성, 특징성을 담을 예정이다. 뿐 아니라 그 안에서 케이팝과 케이패션에 대한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 패션에 대한 아이덴티티가 뭔지 밝히고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년간 해왔던 서울패션위크지만 이번엔 새롭게 데뷔해서 첫 컬렉션을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 서울패션위크의 현 주소, 기본 정체성을 정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청 인사들과 서울패션위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 밝혔다.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지휘하는 첫 번째 패션위크다. '아시아 No.1 패션위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진태옥 명예 디자이너 아카이브 전시 리셉션으로 시작되는 전야제와 시상식, 피날레 파티 등 다양한 행사로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1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서울컬렉션 패션쇼 42회,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너레이션텍스트 20회, 신원(반하트 디 알바자), 코오롱(럭키슈에뜨, 슈퍼콤마비), 엠티콜렉션(메트로시티), 현대홈쇼핑 등 4개 업체와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기업 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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