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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트,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 대규모 개편과 업데이트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07:41



웹젠은 계열사 온네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10월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했다.

온네트는 지난 9월 웹젠에 인수된 후 해외시장에서의 글로벌 게임사업 확대와 회원들에 대한 게임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내부 개편을 이어오고 있다. 또 개발력 및 퍼블리싱 사업력을 높이기 위해 웹젠의 퍼블리싱 사업 인력들과 긴밀한 협의도 시작했다.

게임회원 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온네트는 1일 '샷온라인'(shotonline.co.kr)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10월 진행되는 콘텐츠 업데이트의 일정과 주요 내용을 사전 공지했다. 새 홈페이지는 실제 경기의 긴박감을 전달하는 게임 이미지를 배경으로 지정해 스포츠 게임다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 메뉴 및 구성 등에서 방문자를 위한 사용자 환경을 개선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또 새 홈페이지에서 사전 공지한 정식 업데이트는 14일에 게임에 적용된다. 적용되는 콘텐츠들은 주로 게임회원들에 대한 보상을 더욱 다양화시켜 회원들의 만족도를 올리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우선 서버 내 최상위 레벨의 회원들을 위한 '월드프로II' 신규 타이틀이 추가된다. 이 타이틀은 160레벨 이상만 얻을 수 있으며, 보상으로 내구도 무제한과 경험치 40% 혜택을 지닌 '월드프로 공 4PC'를 받을 수 있다.

퍼팅 정확도를 겨루는 재미의 '미니게임'도 추가된다. '미니게임'은 총 10단계로, 매 단계에서 세 번의 퍼팅 기회 중 홀인에 성공하면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싱글 플레이 방식으로 초보자도 즐길 수 있고, 단계별로 획득한 '깃발'을 모아 게임 아이템들을 얻을 수도 있다.

이밖에 일간/주간/월별 미션이 추가됐으며, 각각의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지급되는 '황금열쇠'를 사용해 이벤트 상점인 '발할라 샵'에서 여러 가지의 유료 아이템들로 교환할 수 있다. 업데이트 후인 14일부터 하루 1시간 이상 연속해서 게임에 접속하는 회원들은 '미니게임 이용 티켓' 5장과 '랜덤 이벤트 박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온네트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일부터 유료 서비스인 '골드 플래티넘30'을 무료로 제공한다. '골드' 플래티넘30' 이용회원은 일반 회원에 비해 경험치 3배, NG(게임머니) 2배 상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코스 그린피는 무료이며, 전용 드라이버 및 퍼터와 경매장, 락커룸도 사용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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