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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5 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공식 주제가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대격돌 (Worlds Collide)'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조별예선, 8강, 준결승, 결승에 맞춰 롤드컵 우승컵과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 티저 영상을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공개된 '전설, 날아오르다 (Legends Rising)' 다큐멘터리의 두번째 예고편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 이는 향후 총 6부작으로 제작, 공개될 세계 최고의 LoL e스포츠 선수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의 2차 예고로 한국의 '페이커(Faker)' 이상혁, 북미의 '비역슨(Bjergsen)' 소렌 비여그(Søren Bjerg), 중국의 '우지 (Uzi)' 지안 지하오(Jian Zi-Hao) , 유럽을 대표하는 '엑스페케(xPeke)'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즈(Enrique Cedeno Martinez), 남미의 'BrTT' 펠리페 곤살베즈(Felipe Goncalves) 그리고 대만의 '소드아트(SwordArt)' 후 슈오지에(Hu Shuo-Jie)가 등장해 주목된다.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들이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힘들고 치열했던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총 6부작의 본편 영상도 월드 챔피언십에 앞서 공개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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