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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동현
이날 천연 동굴호텔인 소모토 두꺼비 동굴에 입성한 병만족은 부족한 땔감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때 김동현은 바위틈에서 새끼 박쥐를 발견하고 놀란 가슴을 잡고 줄행랑을 쳤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움찔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파이터 답지 않은 반전 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머쓱해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병만족 21기가 도전한 니카라과는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로 6개의 활화산을 포함해 40여개의 크고 작은 화산이 국토 전반에 분포돼 있어 '재난이 만든 순수의 땅'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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