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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강한 남자 아닌 꽁한 남자? "아내와의 첫 키스,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9-22 22:03



이훈 1대100

이훈

개그맨 홍현호가 배우

이훈의 실제 성격에 대해 "꽁하다"라고 지적했다.

홍현호는 22일 KBS '1대100'에서 "

이훈 하면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강한 남자"라며 "첫인상은 너무 멋있다. 실제 성격은 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훈은 "후배에게 이런 이야길 들으니 열받는다. 한참 후배인데"라며 "나 이제 '개그콘서트' 안 본다"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훈은 이날 아내와의 첫 키스 에피소드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이훈은 "(첫 키스 때)뽀뽀해도 되냐고 물었다. 뭘 묻냐고 하더라. 정말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이훈은 "제가 운동할 때 아내는 차에서 기다렸다. 모르는 게 정말 많았다"라며 "첫 사랑과 결혼하는 게 뭐 대단하냐. 다음 생애 태어나면 나는 바람둥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이날 '1대100'은

이훈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이창호, 홍현호가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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