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유재석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멤버들에게 각각 만 원의 돈을 지급한 후 생활 계획표에 맞춰 하루를 보냈다.
이에 유재석은 일정표가 겹치는 하하 정준하와 함께 서울 일대를 돌아다니며 계획표를 실천했다. 유재석은 하루를 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돈을 받고 이를 아껴 써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았고, 길거리에 선 일일 장터를 발견하고 홀린 듯이 다가가 시식 코너의 음식을 흡입해 폭소했다.
유재석은 "나 방금 내 자신이 속물 같았다. 강하게 거부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울분을 토하더니 마시던 음료가 사라지자 급 정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순간적으로 예민해 질 뻔 했다. 준하 형 따귀 때릴 뻔 했다"며 가난해진 주머니 사정에 폭력성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사람이 작아지고 아무 죄 없는 준하 형을 미워했다"고 속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