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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콜린스' 10월 1일 개봉…키워드 무비토크 2탄 성황리 개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19 11:59


대니 콜린스

영화 '대니 콜린스'는 이 시대 최고의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가 40년 만에 도착한 '존 레논'의 편지로 인해 일생일대의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뮤직 드라마. 존 레논의 편지를 너무 늦게 받게 된 영국 가수의 실제 사연을 모티브로 제작해 국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3가지 키워드로 스페셜 무비토크를 개최. 그 두번째 '영원한 테마,뮤직'에 대한 무비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오후 대한극장에서 영화 상영 후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아나운서 신지혜가 함께한 무비토크는 영화 속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임진모 평론가는 "완벽한 존 레논의 대표작으로만 구성됐다. 그것도 무려 10곡이다. 오노 요코(존 레논의 부인)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을까? 상상해봤다"며 영화 속 존 레논의 주옥 같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존 레논의 음악사상 '러브 앤 피스'가 이 영화와 맞닿아 있는 지점이 있다. 결국은 영화가 담고 있는 그러한 메시지가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라 짐작해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 "음악의 배치가 기가 막히다. 존 레논을 몰랐던 분이라면 영화 속 10곡을 듣고, 다시 영화를 본다면 영화가 주는 느낌이 또 다른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설적인 뮤지션 존 레논의 명곡와 영화의 위대한 하모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지혜 아나운서 역시 "영화는 시간이 가져다 주는 과정과 나에게 다가오는 변화의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영화를 강력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임진모 평론가는 "알 파치노, 아네트 베팅 등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전성기를 알고 있는 30,40대 뿐만 아니라 20대도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대니 콜린스'와 존 레논의 음악은 불안이 가득한 20대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20대 관객들에게도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니 콜린스'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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