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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CAN 과거형 묻자 "미래로 가야지" 분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18 10:41 | 최종수정 2015-09-18 10:41


'신서유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영어 퀴즈 대결 중 분노를 터뜨렸다.

18일 공개된 tvN 디지털 컨텐츠 '신서유기'에서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는 병마용갱 탐방에 나섰다

이날 병마용갱에 가기 전 차 안에서 대기하던 멤버들은 막간을 이용해 상식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형이 이걸 안다면 내가 앞으로 형한테 상식에 관해서는 입을 다물겠다"며 "~할 수 있다라는 영어 'CAN'의 과거형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호동은 "I CAN'T"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아. 진짜 형 차에서 내려라"라며 경악했고, 이수근은 "난 가만있었다"고 모른 체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은지원이 계속해서 CAN의 과거형이 뭐냐고 묻자 "미래로 가야 한다"며 분노를 터뜨려 폭소케 했다. 또 강호동은 "난 상관없다. 어차피 전략이었다"며 뻔뻔하게 잡아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때마다 5~10분 분량의 5개의 클립을 선보인다.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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