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서울드라마어워즈] 이영애-유이-수현-설현,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0:15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가 열렸다. 이영애, 이민호, 수현, 황정음 등 한국을 빛낸 드라마 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이 날, 레드카펫 역시 화려하게 빛났다. 그 화려한 레드카펫을 수놓은 미모의 여배우들 중 최고의 드레스 자태를 보여준 주인공은 누구일까?

베스트 드레서: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 이영애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영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영애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대장금'의 그녀가 돌아왔다. 한류공로대상 배우 부문에서 수상한 이영애가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영애가 선택한 블랙 드레스는 몸 전체를 덮는 단아한 실루엣이지만 곳곳에 포인트를 준 시스루 소재로 은근한 고혹미를 전한다. 여기에 화이트 큐빅 원형 귀걸이와 목걸이를 매치하여 럭셔리한 감성을 더했다.

베스트 드레서: '화려한 밀착 드레스'의 유이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유이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유이는 네이비 컬러 밀착 드레스로 섹시한 몸매라인을 뽐냈다. 드레스 상체 부분에 디테일된 메탈 장식과 긴 드롭형 이어링이 어우러져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전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아찔한 부티 힐을 매치하여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건강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베스트 드레서:'고풍스러운 네크라인 드레스'수현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수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어벤져스'의 그녀, 수현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을 연상케하는 고풍스러운 네크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글로벌 미모를 뽐냈다. 골드 컬러의 빅 이어링이 클래식한 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구두 역시 뒷 부분의 리본 장식이 더해져 '로맨틱 클래식'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베스트 드레서: '여신 같은 화이트 드레스'의 설현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설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설현은 화이트 쉬폰소재의 드레스로 여신같은 자태를 뽐냈다. 발등을 덮는 긴 길이감이 그녀의 늘씬한 몸매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한쪽 어깨를 드러낸 네크라인 디자인이 목선을 더욱 길어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청초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살짝 웨이브를 준 반 묶음 헤어스타일로 로맨틱함을 더했다.

그리고... 아쉽게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레드카펫 속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보자.

김정은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이동욱과 김정은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사회를 맡은 김정은은 깊은 V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로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황정음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황정음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황정음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누드톤 드레스를 선택했다. 상체 부분에 장식된 비즈장식이 화려함과 럭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강예원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강예원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강예원은 우아한 셔링 장식이 포인트인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화려한 비즈장식의 힐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채시라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채시라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채시라는 오프숄더 화이트 탑과 블랙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여 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도시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추자현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추자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대륙의 여신 추자현은 광택감이 있는 소재의 어깨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성경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10일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성경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9.10/
이성경은 상체가 들여다보이는 파격적인 시스루 블라우스와 레더소재의 롱 스커트를 매치해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