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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본부장 "O tvN 킬러 콘텐츠? 김상중 진행하는 '어쩌다 어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03 14:42 | 최종수정 2015-09-03 14:4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명한 CJ E&M O tvN 본부장이 O tvN의 킬러 컨텐츠 프로그램으로 '어쩌다 어른'을 꼽았다.

이 본부장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CJ E&M의 심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 개국 기념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10일 O tvN이 개국하고 나면 우선 다섯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섯개의 프로그램이 다 잘될 거라 믿고 있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어쩌다 어른'"이라며 "일단 김상중 씨가 처음 진행하는 예능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다. 또한, 15일 첫 방송되는 '비밀 독사단'이라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채널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지적 프로그램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O tvN은 tvN의 엔터테인먼트 제작 역량에 스토리온·온스타일 등 CJE&M 스타일 채널이 전문성과 폭 넓은 시청층에 대한 경험을 더한 새로운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30대 이상의 성인부터 1980~90년대 신세대로 부상했던 X세대를 거쳐 '문화·소비이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며 멋진 삶을 추구하는 중장년층 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9월 10일 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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