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막강한 권력이 보장되는 사무총장직을 거절하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선택했다.
백도현은 사퇴를 거부함은 물론, 자신의 세력과 지분 보장을 고리로 반청계까지 끌어들여 청와대와의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도현을 끌어내리려는 청와대와 이를 끝내 거부하며 청와대와의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백도현의 싸움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진상필은 사무총장직 거부의사를 밝혔다.
백도현은 진상필의 사무총장직 거부로 자신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자리에만 연연하는 자신의 모습이 부각되는 상처뿐인 승리가 되었다.
극 말미 야당을 탈당하고 국민당으로 입당한 조웅규(최진호 분) 덕분에 안정의석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백도현이 진상필의 출당 추진을 언급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어셈블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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