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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설현과 신예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 승협이 청바지 모델로 호흡을 맞춘다.
버커루 관계자는 "설현과 승협의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가 버커루가 추구하는 빈티지 캐주얼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설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뱀파이어 백마리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그가 속한 걸그룹 AOA는 '심쿵해'로 국내 가요계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엔플라잉 승협은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 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데 이어 대만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차세대 한류 밴드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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