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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강용석 "공개된 사진-문자, 사실과 다르다" 반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18 16:00 | 최종수정 2015-08-18 16:10

강용석

디스패치 강용석 <사진제공=JTBC>


디스패치 강용석

강용석 측이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여성블로거 A씨와의 불륜설 의혹 증거로 보도한 사진과 문자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18일 강용석의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은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모 매체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하게 다르다"며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고 어떻게 촬영됐는지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보도 사진과 법정 제출사진은 명백히 다르며 보도된 사진이 조작 내지 위, 변조됐다는 심증을 감출 수 없다"는 강용석 측은 "만일 위 사진이 조작 또는 위, 변조된 것이라면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본을 조작한 사진임이 이미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밝혀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에 대해서는 "전체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왜곡한 것"이라며 "이모티콘은 A씨가 이모티콘을 구입하고 보여주는 과정에서 나열하는 것이었지 강용석과 A씨가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강용석과 A씨는 서로 존댓말을 하는 사이"라며 "해당 문자 내용에 따라 실제로 강용석과 A씨가 모 기자들과 함께 국립극장에서 만났다. 수회 식사자리를 한 것은 사실이나 지인, 다른 변호사들과 함께 한 자리였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강용석은 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과 관련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건은 오는 2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디스패치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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