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차태현이 '청춘FC' 명예 단장으로 위촉됐다.
15일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차태현이 청춘FC 1호 서포터즈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차태현을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었고, 차태현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이에 제작진은 '1박2일' 촬영장에 찾아가 직접 유니폰을 전달했다. 유니폼을 착용한 차태현은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응원해주셧으면 좋겠다. 열두번째 선수가 돼달라"고 부탁했다. 명예 단장을 겸직하게 된 그는 청춘FC 12번을 부여받았고 앞으로 홍보 대사 역할 및 팬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청춘FC 선수단은 6주간의 벨기에 전지 훈련을 마치고 17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국내 훈련 일정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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