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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PD "영애씨, 우리와 같이 나이 먹고 철들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14:56 | 최종수정 2015-08-07 14:5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3'를 연출한 한상제PD가 연출 소감을 전했다.

한 PD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극 '막돼먹은 영애씨14' 제작발표회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애의 막돼먹은 짓이 줄어들고 있다. 같이 나이를 먹고 철이 들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또한, 이번 시즌에서 중국 상해에서 처음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사전 답사 없이 힘들게 촬영했다. 첫날 가서 답사를 하고 둘째날 촬영을하고, 셋째날 돌아왔다. 하지만 그 이상의 퀄리티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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