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외과의사 김태현 역을 맡은 배우 주원이 극 안에서 '용팔이'로 불리는 사연은 뭘까?
이를 위해 배우 주원은 한강 철교를 전력질주 하고 악취가 진동하는 하수구를 구르는 등 찌는 듯 한 더운 날씨 속 그야말로 온몸 열연을 펼치며 '용팔이' 태현 역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조폭 왕진이 아닌 외과 레지던트 3년차일 때의 태현의 모습은 또 달라 '용팔이'의 이중생활을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조폭왕진을 통해 얻은 출중한 의술로 교수들의 수술에 구원투수로 투입되는 게 바로 태현이기 때문. 교수들이 쟁탈전을 벌이는 실력파 레지던트지만, 그러면서도 삐딱선을 태현의 캐릭터는 그가 이 같은 행동들을 감행하는 이유들이 점차 밝혀지는 전개를 통해 진면목이 드러나며 매력도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설정,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오는 8월 5일 SBS 수목드라마 '가면'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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