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이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에 특별출연, 카메오 군단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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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JTBC 측은 "박근형이 새 금토극 '라스트'에 왕회장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전했다. 박근형이 연기하는 왕회장은 정재계 인사들이 옴짝달싹 못 할 정도로 막강한 부와 위세를 떨치는 인물.
의원부터 경찰서장, 심지어 지하세계의 1인자 이범수마저 그의 앞에서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지고 있는 배경과 힘이 탄탄한 캐릭터이다. 특히 온화한 말투 속에 숨어 있는 살기는 상대방의 목을 옥죄며 그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해 그의 존재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박근형은 이범수가 100억 원의 지하경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 엮이는 만큼 그와 계속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 관계자는 "박근형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파워를 지닌 배우다. 그는 왕회장 역을 통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스트'는 100억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액션신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계상과 이범수, 또 서예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히트작 '추적자 THT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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