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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첫방, 5.2%..지상파 3사 최하위로 출발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08:32 | 최종수정 2015-07-16 08:32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최윤석, 제작 KBS미디어)가 지상파 3사 중 최하위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방송된 '어셈블리'는 5.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복면검사' 마지막 회(7월 9일) 시청률 6.9%보다 1.7% 하락한 수치. '어셈블리'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11.3%,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7%를 기록했다. '가면'은 직전 방송분 시청률보다 0.2% 상승하며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한편, TNMS 분석에 따르면 '어셈블리' 시청률은 4.8%(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복면검사'의 첫 회 보다 1.1% 낮으며, 마지막 회 보다도 1.1% 낮은 수치. 같은 날 동 시간대에 방송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SBS 드라마스페셜 '가면'은 10.0%로 전회 대비 0.2%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이어갔고,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7.2%로 전회 대비 0.4%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로 영화배우 정재영과 송윤아, 박영규, 장현성, 김서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회사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 진상필(정재영 분)이 복직되기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국회를 배경으로 정치인 최인경(송윤아 분), 백도현(장현성 분)이 등장하며 세 사람은 갈등과 대립을 예고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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