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이경심이 '11년차 아내' 타이틀을 달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첫 출연한다.
특히 17년 만에 SBS를 찾은 이경심은 예전과 비교해 전혀 달라지지 않은 '특급 동안' 외모로 패널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경심이 "결혼한 지 11년차 됐고, 7년 만에 얻은 귀한 딸 4살 다은이 엄마다"라고 소개하자, MC 김원희와 성대현 등이 탄성을 내질렀던 터. 더욱이 성대현은 "내가 예전에 이경심씨한테 관심이 정말 많았다. 지금으로 말하면 김태희와 같은 분"이라며 "그 당시에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남자들에게 이경심은 로망, 그 자체였다"고 놀라움과 흥분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11년차 아내가 되어 SBS '백년 손님'을 찾은 이경심으로 인해 스튜디오는 열광의 도가니였다"며 "지금껏 쉽게 풀어내지 않았던 골프 선수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SBS '백년손님' 286회는 오는 16일(목)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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