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윤진 "이범수, 첫 만남서 빨간색 스포츠카 몰고 와"

'1대100' 이윤진 이범수

'1대100' 이윤진 이범수·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동시통역사 이윤진이 이범수와의 첫 데이트 당시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이윤진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윤진은 "이범수가 첫 데이트 때 빨간색 스포츠카를 몰고 왔다"며 이범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디에 서있으면 시끄러운 차가 갈 것이다'고 얘기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부르릉 하고 오더라. 쑥스럽게 문을 열어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윤진은 "보통 그런 스포츠카 타고 좋은 레스토랑 예약해 '너를 위해 준비했어' 해야 되는데 청년 범수의 꿈을 키우던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 갔다"며 "'이게 데이트인가' 했다. 풋풋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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