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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배드' 티저 공개. 국내서 첫 시도되는 연출 기법 사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7-07 08:16 | 최종수정 2015-07-07 08:17



그룹 인피니트가 타이틀곡 '배드(Bad)'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인피니트는 7일 자정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피니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13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 '리얼리티(Reality)' 타이틀곡 '배드(Bad)'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오싹한 느낌의 분위기에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시작되는 이 티저 영상은 쫓기듯 어딘가를 향해 끝없이 내달리는 성규와 차례대로 등장하는 인피니트 멤버 전원이 영상 속 오버랩 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깨진 거울 사이에 비취지는 얼굴 속 불안한 눈동자 그리고 각각의 그들의 시선을 표현한 듯 짧게 공개된 영상 속 흘러나오는 타이틀곡 '배드(Bad)' 는 마치 공허한 외침처럼 흡입력 있는 영상 더해져 13일에 베일을 벗게 될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과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은 러블리즈의 '캔디 젤리 러브'와 에픽하이의'본헤이터'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디지페디(digipedi)'가 맡았으며 그 동안 국내에서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연출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이번 인피니트의 '배드(Bad)'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의 새 앨범'리얼리티(Reality)'의 전곡은 13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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