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베테랑' 유아인 "재벌 3세 연기? 내 옷을 입은 느낌" 폭소

기사입력 2015-07-01 23:05 | 최종수정 2015-07-01 23:59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베테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이 미소짓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01.

베테랑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첫 악역에 도전했다.

1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베테랑'의 제작 보고회가 열려 류승완 감독을 비롯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어느 웹사이트를 보니까 '가난미'가 넘치는 배우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연 뒤 "왕을 제외하고는 중산층도 아닌, 가난한 역할만 해왔던 거 같다. 이번에 아주 제 옷을 입은 느낌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생갭다 편하지 않았다.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방구석에 늘어져있는 연기를 하다가 갖춰진 수트에 걸을 때도 멋지게 걷는 재벌 연기를 하니까 부담스러웠다"고 재벌3세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테랑'은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재벌3세 조태오(유아인)의 화끈한 맞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베테랑 유아인

베테랑 유아인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