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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토론의 제왕' 진중권이 다시 한 번 출연한다.
한편, '비정상회담' 51회 방송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까봐 걱정된다'는 청년의 안건을 놓고 토론을 진행한다. 중국 대표 장위안은 "과거 전쟁의 원인 중 하나가 경제였고, 현재도 경제적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전쟁이라는 건 시대에 맞춰 모습이 바뀐다. 지금 현재의 냉전 상태가 바로 제3차 세계대전이다"라고 강력하게 반박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토론을 예고했다. 진중권 교수와 G12의 불꽃 튀는 토론 전쟁은 22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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