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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음오아예', 주말 차트 뜨겁게 달궈. 걸그룹 대전의 시작 알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22 08:51 | 최종수정 2015-06-22 08:52



걸그룹 마마무가 걸그룹 대전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며 주말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궜다.

마마무는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음오아예'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로 마마무 특유의 솔직한 여심을 담은 돌직구 가사와 자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무대매너가 빛났다. 더욱이 그동안 실력파 걸그룹이란 팀 이미지로 가려진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음오아예'는 19일 정오 공개된 후 엠넷, 지니, 몽키3,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차트에서 선전하는 모습으로 음원차트 '다크호스'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이같이 마마무가 걸그룹 대전의 복병으로 떠오르며 22일 컴백하는 씨스타, AOA와 정면대결에서 걸그룹 '3파전'이 예상된다. 여름 시즌송으로 돌아오는 씨스타와 AOA는 마마무를 뒤이어 걸그룹 대전 전반전에 출전하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마마무는 앞서 쇼케이스 무대에서 "걸그룹 선배와 신인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살아남으려고 노력을 많이 할 거다. 훌륭하고 멋진 선배와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곡 '음오아예'로 컴백한 마마무는 동료가수들도 매료시키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포미닛 현아, EXID 하니, 지나, 제시 등 대세녀들은 물론 이승기, 이종현 등 훈남 가수들이 개인 SNS를 통해 마마무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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