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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로 올 여름 대형 록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제 2의 악틱몽키스'라 불리며 NME어워즈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英 밴드 '드렌지(Drenge)'는 밸리록페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악틱몽키스, 백신스, 더 크립스 공연의 오프닝을 맡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아온 드렌지(Drenge)는 2014 글래스톤베리 록페스티벌, 레딩 앤리즈 페스티벌에 이어 밸리록페 무대로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현재 대만에서 EDM과 록의 조합으로 가장 '핫'하다고 평가받는 '매직 파워(MagicPower)'도 밸리록페 6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베이 아레나 전석 매진, 대만 최고 인기드라마 OST 참여 등 대만 현지에서 가장 트렌디한 밴드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4집 앨범 인기에 힘입어 2014 日 섬머소닉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밸리록페에서의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인디 1세대'로 손꼽히는 라이너스의 담요도 데뷔 15년차의 관록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연진'의 원맨밴드로 재편 후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인디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성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와 DJ 한민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진 EDM 듀오인 '액소더스'는 강렬한 비트로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지난 해 국내 클럽을 뒤흔들었던 히트곡 'BBA SAE'의 주인공 DJ 한민이 멤버로 속해 있는 액소더스는 밸리록페 개최와 발맞춰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또한 11일 6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개최 전까지 밸리록페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한 공연과 이벤트로 록페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오는 19일, 28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이디오테잎과 고고스타가 출연하는 'M밸리 프리뷰 나이츠'와 밸리록페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7월 1일~3일 '꿀잼 나이츠'를 개최해 맥주 파티, 아티스트 공연 및 영상 관람 등 현장 분위기를 미리 맛볼 수 있게 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힙합, EDM, 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구축한 아티스트 중심의 6차 라인업 공개와 프리뷰 나이츠, 꿀잼 나이츠 등 톡톡 튀는 사전 이벤트로 록 페스티벌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 24일~26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성사시킨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현재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등 美, 英록의 대표주자와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계 최정상급 DJ의 합류 등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 70여팀이 참여한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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