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우희가 김광태 감독에게 극찬을 받았다.
천우희가 연기한 '미숙'은 남편을 잃은 과부이자 마을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무당 노릇을 강요 받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인물이며 마을의 비밀에 얽혀 극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화 '손님' 개봉일이 확정되자 영화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영화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영화 '손님'에서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전 캐릭터들이 주로 여고생이었다면 '손님'에서는 연령대를 높였고 과부, 선무당이란 쉽지 않은 요소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앞으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