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본격적인 1인 2역 연기에 돌입해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반면, 쌍둥이 동생 이은비는 눈물이 많고 정이 많은 순수함 그 자체. 통영에 다시 돌아와 사랑의 집 아이들을 보자마자 눈물을 왈칵 쏟아냈던 장면은 은비의 여린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김소현은 은별과 은비가 같은 나이의 쌍둥이 자매라는 점, 같은 세강고 교복을 입는다는 점에서 외형적으로 큰 차이를 두지 못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두 인물을 완벽하게 달리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소현은 두 소녀를 연기하는데 있어 눈빛과 말투, 표정, 동작 등 작은 부분 하나 하나에 디테일한 차이를 뒀고 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200% 이상 높였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와, 눈빛만 봐도 누가 은별인지 은비인지 알 것 같네", "김소현 연기는 100% 믿고 봄", "몰입도 대박! 다음 회도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통영 사랑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 은비가 서울로 다시 올라가야할지, 통영에 머물러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늘(9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은비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소현의 믿고 보는 1인 2역 연기를 만날 수 있는 '후아유-학교2015' 14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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