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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왕초
'어게인'은 꼭 한 번 만나고 싶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만나지 못한 옛 동료들에게 먼저 안부를 전하고, 더 늦기 전에 보고 싶은 친구들과 한 번 모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추억 속 명작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콘셉트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
이번 파일럿 방송 '어게인'의 주인공은 MBC 드라마 '왕초'의 출연자들. 거지왕 '김춘삼'의 실화를 다룬 드라마 '왕초'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1960년대 군사정부 시대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실감나게 묘사한 작품으로 1999년 방송 당시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실제 '왕초'의 출연 배우들은 '어게인' 녹화를 위해 평소 만나지 못했던 동료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등, 성공적인 동창회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16년 만에 모인 이들이 다시 불러올 '왕초 신드롬'은 어떨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작 속 스타들의 유쾌한 동창회 '어게인'은 각각 11일과 18일 밤 11시 15분에 2회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어게인' 왕초
'어게인' 왕초
'어게인' 왕초
'어게인' 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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