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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성우 오세홍, 항암치료 중 22일 별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22 16:55 | 최종수정 2015-05-22 16:55


성우 오세홍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오세홍은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후 1시 30분.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고인은 1976년 KBS 14기 성우로 데뷔,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로 목소리를 알렸다. 또 영화 '4인용 식탁', '야수', '홍길동의 후예'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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