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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이제까지 로코 형사 캐릭터와 달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18 15:03 | 최종수정 2015-05-18 15:0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엄기준, 김선아, 주상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이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김선아가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KBS2 새 수목극 '복면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아는 "'예스터데이'에서 미래의 형사, '잠복근무'에서 고등학교에 잠복한 형사를 연기했고 이번에 오랜만에 형사 역을 맡게 됐다. 이번엔 감성으로 사람의 심리를 보며 수사하는 형사다. 지금까지 내가 맡았던 형사와는 조금 다른 역할이라 생각한다. 특별하게 내가 이 장르나 이런 걸 따로 생각한 건 없는 것 같다. 항상 로코다 뭐다 한 것도 없었다. 마음가는대로 항상 해왔다. 이번에도 그냥 해보고 싶어서 마음이 가는 곳으로 온 것 같다"고 밝혔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상욱 김선아 엄기준 황선희 전광렬 등이 출연하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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