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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쇄골 밑에 문신…어떤 영화의 대사?

기사입력 2015-05-12 23:31 | 최종수정 2015-05-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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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src='https://sports.chosun.com/news2/html/2015/05/12/2015051301001315600090031.jpg' width=540>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휴먼다큐 사랑'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아내 우나리가 서로의 이름을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의 두 번째 편 '안현수, 두개의 조극 하나의 사랑'에서는 안현수-우나리 부부의 삶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현수는 쇄골 밑에 새긴 문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건 '나리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그녀는 날 완성시킨다'라고 새긴 거다. 이름을 새겼다. 그래서 평생 못 헤어진다"고 웃었다.

우나리도 쇄골 밑에 똑같은 문구를 이름만 안현수로 바꿔 새겼다. 우나리는 "여기 와서 새긴 거다.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 한 장면의 대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멋있어서 이 사람은 내 이름으로, 난 남편 이름으로 새겼다. 당연히 사람이 만나면 헤어질 수도 있는데 이름까지 새겨놓을 필요가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기에 이름이 빠져도 그 뜻은 완성이 된다"며 "근데 안현수에게는 이게 중요했던 거다. 이름 새긴 걸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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