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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우리동네 예체능' 비공식 감독 등극…남다른 '매의 눈'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20:30


예체능 대표 입족구 플레이어 배우 이규한이 어벤져스급 언변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어제(5일) 방송된 KBS2 예능<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무술연기자들로 이루어진 베스트 스턴트팀 VS 예체능 족구단의 불꽃 튀는 족구대결이 방송됐다.

이날 정식경기 전 작전회의를 가진 이규한은 스턴트 팀을 이길 방법은 입족구 뿐이라며 비공식 감독다운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상대팀에게 "화려한 기술을 보여달라"며 빈정 공격을 시전한 것은 물론, 쉴새 없이 떠드는 입족구로 상대팀 에이스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같은 팀인 안정환을 무한 칭찬하는 특급 아부로 사기를 북돋아 줄뿐 아니라 필살 수다 공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규한오빠 은근 고수야', '감독으로 승진시켜줘야 될 듯', '규한이형 때문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 '이규한 입족구 어벤져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체능팀의 숨은 고수 이규한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KBS2 예능<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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