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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신은정이 이성민에게 창승원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인목대비는 이덕형(이성민 분)에게 "하늘에 맹세를 한다. 난 질기게 살아남아 언젠가 주상이 저 피로 물든 권좌에서 내쳐지는 것을 볼 것이다"고 광해군을 저주했다.
특히 그는 "간악한 인간들의 사지가 찢기는 것을 보고 말 것이다. 내 아이들처럼 내가 내 손으로 그리할 것이다"고 복수를 다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