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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액션' 손태영
손태영은 제작진을 통해 "가족의 든든한 지원 속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레이디 액션'을 통해 나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꺼내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손태영은 "가지고 있는 타이틀 때문에 주로 차분하고 조용한 역할을 많이 했다. 평소 나는 활동적이고 활발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나의 이런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려고 한다"며 "나도 강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동시에 '나에겐 이런 역할을 안 맡겨 주겠지'라는 스스로의 편입견도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로서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면 한다"고 배우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제작진은 "대전에서 훈련이 끝나면 서울로 올라가 아이들을 돌봐주고 새벽같이 또 내려왔다. 두 가지 책임을 모두 해내려는 의지가 놀라웠다. '역시 엄마는 강하구나'라는 말을 그녀로부터 느낄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처럼 아름답고 멋진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손태영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는 기존 이미지를 깨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각오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은 오는 5월 8일~9일 이틀간 오후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레이디액션' 손태영
'레이디액션' 손태영
'레이디액션' 손태영